중고차 플랫폼 '첫차', 렉서스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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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첫차', 렉서스와 손잡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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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CPO 전문관 론칭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렉서스’와 손잡고 인증중고차 전문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중순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전문관을 선보인데 이어, 렉서스가 보증하는 공식 인증중고차까지 영역을 확대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첫차X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은 렉서스의 공식 테크니션을 통해 191가지 품질 및 기술 검사를 통과한 중고차 상품만을 판매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 파워트레인, 실내외 장치와 고객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도로주행 평가까지 모두 충족한 차량에게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가 붙은 차량들이다.

또한 신차 출고 시 제공되는 보증을 그대로 승계 받아, 렉서스 인증중고차 구매 시 4년 또는 10만km 이내의 잔여 보증기간에 대하여 일반 부품 및 하이브리드, 기타 장치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첫차X렉서스 인증중고차만의 추가 1년 또는 2만km 연장 보증을 더해, 신차 출고일 기준 5년 또는 12만 km까지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인증중고차 전문관을 통한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카케어링 서비스부터 전국 21개 호텔 및 리조트 할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수입 신차 시장과는 반대로, 수입 인증중고차의 수요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수입 신차는 수개월 이상 지연되는 출고 문제와 배출가스 인증 기간으로 국내 출시 일정이 제각각인데 반해 수입 인증중고차는 구매 시 바로 출고가 가능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넉넉한 보증 기간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철 미스터픽 사업기획 팀장은 “최근 수입 인증중고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중고차 구매 방식과 수요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세일즈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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