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7월8일, 1인당 1편 온라인 응모 가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민 창작 시(時)를 찾는다. 오는 17일~7월8일까지 3주간,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민 창작 시 공모’를 통해 200편의 시를 선정하고,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작품 응모는 남녀노소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 손안에 서울’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시 작품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詩)’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8월30일 발표하며,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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