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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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 지도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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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구·군-조합 합동 6월20일~7월26일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올해 부산지역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와 성능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334개 중고차 매매업체와 26개 성능점검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7월26일까지 ‘2019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고차 거래의 제 규정 준수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차단하면서 매매업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은 시내 17개 매매단지에 입점한 312개 매매업체와 개별 22개 매매업체 등 모두 334개 매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성능점검업체는 시내 산재한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매매업체의 경우 ▲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대포차 및 전손차량 거래실태 ▲상품용 차량 운행, 표지 미부착, 도로상 불법 전시 ▲제시차량 앞 번호판 미보관 및 입출고 대장 관리상태 ▲알선수수료 및 이전등록대행 위반 ▲매매사원증 관리, 호객 영업행위 등이다.

성능점검업체는 ▲시설·인력기준 확보, 부실점검, 성능점검표 작성·보관상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시행에 따른 보험가입 여부 등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와 구·군, 부산매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한다.

현재 구·군별 매매업체는 연제구가 75개 업체로 전체(334개)의 22.4%를 차지해 가장 많고, 사상구 66개, 남구 63개, 해운대구 48개, 사하구 37개, 금정구 15개, 부산진구와 강서구 각 11개, 동구 5개 등의 순이다.

성능점검업체는 연제구와 사상구 6개 등 매매업체가 많이 등록돼 있는 지역에 주로 포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징금·과태료 처분, 사업정지,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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