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무안국제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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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은 무안국제공항에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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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 휴가철 성수기 앞두고 본격 홍보 나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7~8월 항공권 예약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인 6월 한 달 동안 추진된다.

도는 호남·충청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제노선 취항지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배포한다.

여행사 대상 홍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보다 충청권·호남권에서의 편리한 접근성, 공항 이용에 번잡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단체 관광객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이용객 대상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광주, 목포에서 1일 각 12회씩 운행하는 무안국제공항 정기 노선버스 외부에 주요 취항 노선과 무안국제공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 구간인 광주, 목포, 무안 등 호남권 주민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잠재 고객인 호남권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를 통해 도는 무안공항의 연간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역대 최다인 54만명을 돌파했다. 올 들어서는 4월 말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가 늘어난 32만명이 이용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노선은 국제 12개, 국내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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