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스조합-버스공제 대구지부 ‘3초의 여유’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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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버스조합-버스공제 대구지부 ‘3초의 여유’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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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버스조합과 버스공제 대구지부가 차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3초의 여유’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초의 여유’ 교통안전캠페인은 과속·급출발·급제동 안하기 운동으로, 차내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에 따르면, 차내 안전사고는 출퇴근 시간보다는 오히려 운전자가 여유있는 오전 9시~오후 5시 퇴근시간 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균 대구버스조합 이사장은 “‘3초의 여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차내 안전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캠페인과 더불어 버스업체를 직접 방문,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특히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탑승할 경우에는 자리에 안전하게 앉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하고, 하차 시에도 교통약자가 완전히 하차한 후 출발하는 운전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창 버스공제 대구지부 부지부장은 “‘3초의 여유’ 운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과속·급출발·급제동을 안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공제에서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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