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참가 ‘정회원 회의’서 유치 성공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2023년 열리는 제51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지난 4∼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47차 OSJD 장관회의에서 51차 장관회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47차 OSJD 장관회의는 한국이 정회원 가입한 후 처음 참석하는 회의로,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을 수석 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24개국 장관급 대표단과 함께 UIC(국제철도연맹), EEC(유라시아 경제위원회), OECD ITF(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해 유라시아 철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OSJD 장관회의 개최장소 ▲한국의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 및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 ▲작년 OSJD 활동 결과 ▲2020년 이후 OSJD 업무 프로그램 등 14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