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은 축구로 뜨겁다.
FIFA에서 공식으로 인정받은 피파랭킹 순위에 영향을 주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A매치가 있었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FIFA U-20 남자 월드컵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A매치는 친선경기지만 피파랭킹 상승을 꾀할 수 있는 중요 경기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은 우리나라 대표 간판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가 휴식을 마다하고 선발로 출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11일 오후 8시에 있었던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늘 12일 새벽에 있었던 FIFA U-20 남자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 대한민국의 대결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도움을 받아 최준 선수가 골을 기록, 이 득점은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에콰도를 1대0으로 무너뜨린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FIFA U-20 남자 월드컵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 상대는 우크라이나다. 우크라니아는 강팀으로 피파랭킹 27위, 지난 U-20 경기에서도 한국과 만나 승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20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의 첫 아시아 우승팀을 향한 도전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시 우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중계는 SBS, POOQ, 아프리카 TV에서 진행한다.
한편,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강인 선수의 연봉이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이강인 선수는 올해 1월 발레시아와 한화 약 1,071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8일부터 시작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도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6월 8일 프랑스와의 조별리그에서 4대0으로 패했다. 대한민국의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다음 경기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나이지리아의 여자 축구 피파랭킹은 38위로 14위인 우리나라보다 전력이 다소 낮다. 이에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첫 승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일정은 오늘 12일 오후 10시에 진행되며 중계는 MBC SPORTS+와 KBS N SPORTS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