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산시 택시운송사업구역 통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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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산시 택시운송사업구역 통합돼야”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6.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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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조합, ‘생활권 중심 통합’ 건의서 제출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와 경산시의 택시운송사업구역이 통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택시조합은 최근 대구시, 대구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산시에 ‘생활권 중심 택시운송사업구역 조정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산시는 단일 생활권임에도 버스· 지하철은 무료환승이 되지만 택시는 사업구역이 달라 요금할증, 승차거부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구·경산택시가 의도적으로 상대 택시를 ‘사업구역 위반차량'으로 신고함에 따라 행정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해 지역택시 간 불신이 커지고 있다.

또한 조합은 서울, 경기, 경남 등 타 시·도에서는 시계 운행요구에 따른 부당요금 징수 및 승차거부 다툼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대구·경산지역 택시사업구역이 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대구·경산지역의 택시사업구역이 통합되면 운전자간 마찰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택시의 경우 사업구역 위반으로 월 50건 이상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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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19-11-15 04:15:32
그럼 대구 경북 통합원하시면 대구를없애고 대구>경산으루 이전하시는게 ~~아님 대구택시를 감차 대거 하시던가...말도안되는소리하시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