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물차 불법 주정차 근절에 총력
상태바
대구시, 화물차 불법 주정차 근절에 총력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차 공영차고지 및 터미널 건설 확대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 북구·서구지역의 만성적인 화물차 불법 주정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북구·서구지역에 위치한 금호공영화물차고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주선화물협회 등에 차고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함은 물론 ‘차고지 이용’ 관련 대대적인 홍보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금호공영차고지 인근 공단지역 도로변 등에 불법 주정차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를 유발시키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북구·서구지역은 공단 밀집지역으로 화물차들이 밤샘 불법주차를 일삼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화물차고지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달서구 대구물류터미널을 비롯 북구·서구 금호공영차고지, 동구 터미널, 신서동 화물차공영차고지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 화원읍과 북구 IC인근 등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 공영차고지(터미널) 건설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