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왕좌의 게임 시즌 1' 흥행 비결은? 알고 보니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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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왕좌의 게임 시즌 1' 흥행 비결은? 알고 보니 '이것'
  • 곽종현 기자 jhkwak83@gyotongn.com
  • 승인 2019.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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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왕좌의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토스가 왓챠플레이 왕좌의 게임을 주제로 행운 퀴즈를 진행하며 '왕좌의 게임 시즌 1'과 '왓챠플레이 왕자의게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2011년부터 방영한 ‘왕좌의 게임 1’은 드라마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다. 시즌1 첫 방송 당시 222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인기를 ‘광기’, ‘문화 쓰나미’로 표현했다.

전 시즌 통틀어 7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왕좌의 게임’은 가상 대륙 ‘웨스테로스’의 7개 가문이 왕좌를 놓고 벌이는 사투와 북쪽 땅에서 부활한 초자연적인 존재 ‘백귀’가 인간을 위협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은 조지 R. 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수많은 ‘덕후’를 양산한 이 드라마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드라마 한 회가 영화 한 편 제작비와 맞먹는다. 시즌8에서는 회당 1500만 달러(약 178억 원)가 투입됐다. 그래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쟁들로 가득하다. 스타크 가문의 존 스노우와 볼튼 가문의 램지 볼튼이 맞붙는 ‘서자 전쟁’은 보병전, 기마전 등 중세시대 전투의 총체를 담았다.

시즌1부터 등장한 명대사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은 올해 5월에 종영한 시즌8에서 현실이 됐다. 물론 인간 연합군과 ‘백귀’ 나이트킹 부대와의 혈투가 한 회에 마무리돼 “허무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시즌6부터 드라마가 소설의 전개를 앞지른 탓에 서사의 헐거움을 꼬집는 팬들도 많다. 지난달 5일(현지시간) 방영된 시즌8 4화는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에서 9만6000여 명의 시청자가 점수를 매긴 결과 10점 만점에 6.1점으로 역대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토스행운퀴즌는 '왓챠플레이에는 약 OOOOO편의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OOOOO에 들어갈 말은?' 였다.

행운퀴즈의 정답은 '60000'이다. 이어진 두 번째 퀴즈의 정답은 '45'이며, 세 번째 퀴즈의 '왕자의 게임 시즌 7은 몇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을까요?'의 정답은 '7'이다.

네 번째 정답은 '웨스테로스'이며, 다섯번째 퀴즈 "시즌 1 출연 정보에 가장 먼저 적혀 있는 배우의 이름은 OO이며" 의 정답은 "숀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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