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속에 닭다리가 그대로” 알리바바버거 ‘징채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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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속에 닭다리가 그대로” 알리바바버거 ‘징채버거’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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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알리바바버거’에서 신 메뉴 ‘징채버거’를 출시했다.

징채버거는 닭다리에서 뼈를 발골하여 순수 닭고기 그대로 패티화한 제품으로, 닭고기 원래의 육질감과 감칠맛을 패티에 담아냈다.

이에 알리바바버거를 운영하는 알리바바파트너스 측은 “징채버거는 닭다리 한 개가 패티 한 개로, 고기를 다지거나 다른 고기를 섞지 않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징채버거는 닭고기 중에서도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버거라는 점에서 시판음식에 막연한 의구심을 가지거나 선택에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우선 갈릭소스와 허브소스매운맛 2가지로 출시되며, 향후 추가로 2~3가지 맛을 더 출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징채버거란 닭다리버거를 의미한다. 닭다리가 우리 전통 타악기인 징을 칠 때 사용하는 징채와 흡사한데서 메뉴명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닭다리가 영어로 드럼스틱(drumstick)인 것에서 착안했다. 드럼과 작은 북을 칠 때는 스틱을 사용하지만 큰북을 칠 때는 북채를 사용 한다는 데서 더 나가 우리나라에서는 북채보다 징채가 통통한 닭다리 모양에 더 흡사하다는 판단에 따라 징채버거로 정해졌다”고 네이밍 과정을 공개했다.

한편, 알리바바버거는 이번 새 메뉴 출시에 따라 전속 홍보모델인 살림남 김승현이 징을 들고 닭다리로 징 치는 모습 등을 연출한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한 인쇄물, 점내 배너, 홈페이지 공개 등의 방식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징채버거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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