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정비시설 유휴공간에 재생에너지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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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비시설 유휴공간에 재생에너지시설 구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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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사정비聯-프로메테우스협동조합, MOU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도심 자동차정비시설의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 사업이 추진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한국검사정비연합회(회장 양승용)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프로메테우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척)과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전환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비시설 유휴공간에 재생에너지시설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발생의 한 원인으로 지목돼온 디젤차를 가스차로 개선 등 자동차매연저감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추진 ▲서울, 경기, 대구, 울산, 광주, 전북 지역 태양광 보급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양측의 상생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연합회 소속 정비공장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자급자족하고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며 지구환경 살리기에 나서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활용해 사회 문제이자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합회는 향후 프로메테우스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냉동탑차’ 사업과 연계, 기존 냉동탑차의 공회전으로 인한 심각한 매연과 미세먼지 발생의 문제를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기 냉동탑차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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