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개국 국내 스타트업 지원사업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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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 국내 스타트업 지원사업 물꼬 터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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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진출 협력사업 MOU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과 국내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협력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포함됐는데, 북유럽 순방길에서 이상직 공단 이사장이 ‘헬싱키 비즈니스 허브’,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등과 국내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도모하는 협력사업 추진키로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 스타트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간 협업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핀란드의 국제무역과 투자 지원기관인 ‘헬싱키 비즈니스 허브’와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알토대의 스타트업센터 등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투자와 협업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행사와 노르웨이 기업혁신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구체적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바우처사업(216억원)’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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