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곡선 등 6개 경전철 관제, ‘지능형 통합관제센터’에 수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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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곡선 등 6개 경전철 관제, ‘지능형 통합관제센터’에 수용 검토”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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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통제·관리, 일괄 전파·대응에 유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시 재정사업으로 건설하기로 한 난곡선 등 6개 경전철의 관제를 서울교통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통합관제센터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울시의회 송도호(더불어민주당·관악1) 의원은 제287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전철 통합관제센터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추후 통합되지 않는 통합관제센터가 될 상황”이라며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관리대응을 위해서는 경전철을 포함한 진정한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해당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방안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맡고 있는 도시철도는 2개의 관제센터로 운영 중에 있는데, 이를 1개로 통합하는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사업비만 2391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6개 경전철 관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이다.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이유는 운영기관별, 호선별 시스템을 분리·운영하는 것보다 높은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통제·관리 및 일괄 전파·대응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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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픞 2019-06-24 15:25:36
경전철 되긴 되는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