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시즌 3승 달성
상태바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시즌 3승 달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에서 우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n) 선수가 1위를,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시즌에서 4차 대회인 프랑스 코르시카 랠리와 5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까지 총 세 차례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242점으로 2위인 토요타 월드랠리팀을 44점차로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탈리아 랠리는 전통적으로 드라이버 가량과 차량 내구성에 따라 경기 성적이 좌우되는데,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시즌 우승으로 인해 이탈리아 랠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6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는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43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