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강화로 유기그릇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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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강화로 유기그릇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쿡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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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연방식유기제조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한국스 명품유기그릇
 

수 년 전부터 TV프로그램이나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콘텐츠가 있다면 바로 음식에 대한 콘텐츠일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을 소재로써 다루고 있고, 좀 더 노력한다면 요리를 따라 할 수도 있기에 대중성 측면에서 다른 주제의 콘텐츠에 비해 유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콘텐츠들이 전보다 더 고급화, 전문화되는 만큼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것이 음식들을 보기 좋게, 먹기 좋게 담아주는 그릇이다. 그릇은 그 소재나 모양, 기능성, 용도가 무궁무진한 식기로, 선택의 폭도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집대성되어 있는 유기그릇은 예로부터 고급스러움의 상징이었다. 은은하게 흐르는 황금색 빛깔은 겉으로 봤을 때에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해낸다. 그렇다고 유기가 단순히 아름답고 보기 좋기 때문에 현대에 이르러서도 고급 식기로써 인정 받는 것은 아니다.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는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텐레스, 플라스틱, 세라믹 등의 좋은 소재로 제작되는 식기가 많다. 이들 가운데서도 유기가 그 위상을 잃지 않고 대대로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던 데에는 훌륭한 기능성이 한 몫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기그릇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병원균의 멸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밖에도 뛰어난 보온, 보냉 성능을 갖추고 있어 따뜻한 음식은 물론이고 아이스크림이나 빙수와 같은 디저트 류를 담는 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은은한 황금빛은 음식을 더 먹음직스럽게 보여지도록 하는데 매우 유리한 색상으로 시각적인 효과 역시 탁월하다.

다만 이런 유기도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하는데 제조 공정이 매우 까다로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소재 특성상 관리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지금껏 유기는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대중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하게 된 것이 (주)한쿡스의 '압연방식유기제조 공법'이다. 신단조공법으로 무장한 한쿡스는 전통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제조 공정 상에 첨단기술을 도입, 유기 내부의 기포를 최소화하여 녹이 슬거나 변색될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췄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공정의 개선에 따라 자동화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유기의 대중화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현재 한쿡스는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에 식기협찬을 진행하며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쿡스 관계자는 "유기의 장점은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오히려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있어 활발하게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미네반찬' 5월 8일 어버이날 특집, 5월 15일 스승의날 특집 방송에서 무게감 있게 다루어진 한쿡스 유기그릇은 각종 오픈마켓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해볼 수 있다. 혼수나 선물 용도로만 많이 소비되던 유기그릇인 만큼 값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라면 한번쯤 고민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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