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가 찾아 밝은 희망 주었던 주영욱 누리꾼들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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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찾아 밝은 희망 주었던 주영욱 누리꾼들 애도 물결
  • 곽종현 기자 jhkwak83@gyotongn.com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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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방송 캡쳐

유명 여행·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필리핀 현지에 조사팀을 급파했다.

주영욱은 지난 16일 오전 8시쯤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현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주영욱은 한국인 밀집 지역인 필리핀 북부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었다.사고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조사팀을 현지로 파견해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주영욱은 취미로 시작한 사진을 모아 인도에서 사진전을 열었으며 사진 판매 수익금은 현지 빈민들에게 전달했다.

월드컵이 열렸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위험 지역으로 전문작가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사진으로 기록했고, 이 또한 현지 학교 건립을 위해 쓰여진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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