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캠페인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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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캠페인 수익금 기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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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전기차 기술 V2X 활용 이벤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닛산이 ‘신형 리프’ ‘V2X(차량 대 사물)’ 기술을 이용한 브랜드 캠페인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에서 확보한 수익금 전액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에 기부한다. 캠페인은 닛산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에 적용된 ‘V2X’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나아가 친환경 활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일반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있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닛산은 캠페인을 통해 신형 리프 V2X 기술로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추출한 후 이를 활용해 주방 기기를 작동함으로써 주스를 제조해 방문객 이목을 끌었다. 닛산 V2X는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켜 운전자에게 더 높은 경제성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양방향 충전 지원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주스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해 지불하는 형식으로 기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돼 의미가 더욱 깊었다는 반응이다. 캠페인 수익금은 녹소연이 운영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3월 녹소연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후 환경 교육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 5개 지역 녹소연 소속 청소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 캠페인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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