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10년째 무료 저녁 배식 봉사 활동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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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10년째 무료 저녁 배식 봉사 활동 이어와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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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저녁 배식 봉사 활동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밥사랑 열린 공동체(대표 박희돈 목사)와 함께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열린 노숙인을 위한 무료 저녁 배식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밥사랑 열린 공동체와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이 같은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권병윤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약 200명의 노숙인들에게 저녁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밥사랑 열린 공동체 측에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임기 공단 서울본부장은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병윤 이사장은 “공단은 전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무료 배식 봉사 활동 외에도 소외계층 지원활동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초등학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 전문기관 특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리적 고립성으로 제대로 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없었던 외딴 섬이나 깊은 산골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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