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내달 택시요금 15.6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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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내달 택시요금 15.6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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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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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1.5km 2800원→1.4km 3300원으로

[교통신문]【충남】충남 금산군은 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4년 2월 이후 동결됐던 택시요금을 7월1일부터 15.6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충남도 소비자정책심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된 17.13%보다 1.45%포인트 낮췄다.

기본요금의 경우 기존 1.5km 2800원에서 1.4km 3300원으로 인상했으며, 거리요금은 87m 100원에서 82m 100원으로 조정했다.

심야 및 사업구역 외 운행에 따른 20% 할증과 23초당 100원의 시간 요금(15km/h 주행 때)은 종전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거리별 요금은 1회 평균 영업 거리인 3.16km의 경우 종전 4708원에서 5446원으로 오른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업계 어려움과 군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남도 인상률보다 낮은 수준에서 요금을 현실화했다”며 “이용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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