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개인택시 일제 환경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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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개인택시 일제 환경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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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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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대회 대비 4794대 대상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앞두고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개인택시에 대해 일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지역 개인택시 4794대이며, 5일간(6월25~27일, 7월2~3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일원에서 차량 안팎의 부착물과 청결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 청결상태 점검 ▲차량의 외부표시(상호, 부제 등) 관리상태 ▲택시 미터기 정상 작동 여부 ▲차량 내부 부착물(교통불편신고, 택시운전자격증명 등) 관리상태, 불법부착물 부착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세계수영대회 홍보 스티커와 외국인을 위한 통역서비스(1330) 안내 스티커도 차량 내에 부착해 대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택시 친절‧안전운행 캠페인도 실시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 무거운 짐 트렁크에 직접 실어주기 ▲택시승강장 질서 유지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내용은 점검 기간 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법인택시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4일까지 법인택시 76개사 3377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청결하고 쾌적한 택시와 친절‧안전운행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대회 성공개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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