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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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금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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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운전자 리프레시 프로그램’ 실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안전사고 노출빈도가 높아지는 휴가철을 앞두고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한 안전운행 캠페인이 전개된다.

계절적 특성상 졸음운전 관련사고 발생 가능성과 휴가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차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안전의무불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는 ‘운전자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물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공감 캠페인’이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전자 리프레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이를 통해 정기적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운전자의 휴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체성분 검사기를 통해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안전운전시뮬레이터 기반의 가상현실(VR)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안전운전용품 전달 ▲지진체험관 재난교육 ▲재해재난 구호품 운송 ▲지역사회 봉사 ▲고속도로 졸음쉼터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며,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차 운전자와 고속도록 이용객을 위한 체험형 안전운전 캠페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공감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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