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에 ‘푸드트럭 특화거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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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에 ‘푸드트럭 특화거리’ 들어선다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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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메사쇼핑몰~삼익패션타운서 운영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남대문시장에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한 ‘푸드트럭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거리를 쇼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대문 푸드트럭 특화거리’는 남대문시장 내 메사 쇼핑몰에서 삼익패션타운으로 이어지는 130m구간에서 진행되는 ‘남대문3GO야시장’ 내에 조성된다. 총 13대의 푸드트럭이 10월말까지 매일 오후 8~오전 0시 사이에 세계 각국 음식을 판매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 거리를 추진해 특색있는 명소를 조성,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영업자들에겐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푸드트럭을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올해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중구 남대문시장 아동복거리 일대’와 지난해에 이어 ‘한강·탄천 합수부 일대’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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