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시리즈 2천만원대 역대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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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 2천만원대 역대급 '할인'”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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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차, 신차 실거래가 수입차 프로모션 동향 발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종합플랫폼 겟차가 수입차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6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수입차 프로모션 동향’을 발표한 결과, BMW는 이달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3GT에 좋은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3GT는 BMW의 주행감성은 유지한 채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019년식 3GT 옵션강화 모델의 출고가는 5610만원인데 여기서 지난달보다 270만원 올라 1000만원이 할인된다. 소형 SUV X1도 이달 할인 조건이 있다. 미니 컨트리맨 최상위 트림인 JCW와 동일한 제원을 갖춘 25i xDrive M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5500만원의 출고가에서 1120만원이 할인된다. 지난달보다 400만원이나 할인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최종 구매가는 4380만원이다.

BMW 모델은 118d. 그중에서도 Joy 트림의 조건이 이달 BMW가제시하는 조건 중 가장 좋다. 지난달에 스포츠 트림에 적용됐던 25% 할인율이 조이 트림으로 넘어왔다. 스포츠 트림 역시 이달 23.5%의 할인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지닌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1시리즈의 경우 다음 세대에서 앞바퀴 굴림 방식으로 변경을 예고한 만큼 입문 모델다운 가격과 BMW 뒷바퀴 굴림을 경험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달 SUV 차종에 대해 ‘통큰’ 할인조건을 내걸었다. 재규어 중형 SUV F페이스에 19%, 랜드로버 중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18%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먼저 출고가 7110만원의 F페이스 2.0D 프레스티지 모델에 1350만원 할인을 적용해 5760만원에 살 수 있다. 180마력의 디스버커리 스포츠 2.0D SE트림은 지난달보다 100만원 늘어난 1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 결과적으로 537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영국산 SUV의 할인 공세에 지프 역시 20% 넘는 할인율로 손님몰이에 나섰다. 지프는 SUV 라인업 전반에 15% 넘는 할인을 지속한다. 지프에서 주목할 모델은 대형 SUV 그랜드체로키. 찻값의 21%, 즉 1260만원이 할인금액으로 빠지며 결과적으로 48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형 SUV 컴패스는 조건이 좋던 지난달보다 할인율이 더 올랐다. 3940만원에서 20%가 할인되며 3160만원이란 최종 구매 가격을 보인다. 지난달보다 80만원 더 할인된 금액이다. 중형 SUV 체로키의 할인율 역시 이달 17%를 유지하며 2.4 론지튜드 모델의 실구매가는 3700만원을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일본 브랜드 가운데는 닛산-인피니티를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SUV의 구매 조건이 눈에 띈다. 올 초 출시한 X-TRAIL은 2.5 4WD 테크 트림에 할인율 16%가 적용되어 실구매가는 3470만원에 그친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6월은 각 딜러사들이 공격적으로 내거는 프로모션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모델 체인지, 단종 등을 눈앞에 둔 일부 모델의 경우 할인금액이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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