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지역 운수회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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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지역 운수회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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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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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112개사 대상

[교통신문]【대전·충남】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운수회사 112개사를 대상으로,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에 대한 확인·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법에 의거하여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망 1명 또는 중상 3명 이상의 중대교통사고를 냈거나 교통안전도평가지수 일정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전반적인 교통안전관리 ▲운전자 휴게시간 ▲운행기록 관리·분석·활용 ▲부적격 운전자 채용 등 세부항목(여객 44개, 화물 23개)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해 전반적인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다.

지난해 교통수단안전점검을 실시한 운수회사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43.0%, 잠재적 사고요인인 법규위반건수는 39.7%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운수회사가 주체적으로 교통안전 책임을 다하도록 보유대수 20대 이상인 운수회사는 의무적으로 작성·보관해야 하는 교통안전관리규정에 대한 확인·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확인·평가는 매 5년 주기로 공단의 교통안전 전문 인력이 운수회사를 방문, 교통사고와 연계성이 큰 항목을 중점으로 안전관리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에는 규정의 적정성 검토 및 교통안전관리 조직 및 내용, 교통사고 자료 보관 및 관리, 시설장비의 현황·유지관리도 포함된다.

송병호 본부장은 “운수회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법규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교통사망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교통수단안전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운수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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