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대책을 토의, 인천지역 교통사망 사고를 자동차 1만대당 3.1명(전국 3.5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이달말까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일제점검하고 불합리한 안전시설물은 개선 또는 보강키로 했으며, 22대의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단속 방식을 인적 단속에서 첨단과학장비로 전환하고, 빈발하는 무단 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단 횡단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1학교 1전담 경찰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어린이 보호구역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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