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신호장, 화명역으로 승격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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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신호장, 화명역으로 승격 영업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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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철도청이 지역주민의 철도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부산시 북구 화명동 1847-2번지에 소재한 화명 신호장을 일반역 수준의 화명역으로 승격,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화명역에는 무궁화호 상·하행 27개(상행 14개, 하행 13개) 열차가 정차하게 되며, 승차권 구입 및 예약이 가능하게 돼 화명·금곡지구 주민들의 승차권 구입 및 철도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승격된 화명역은 지난 97년 5월 착공에 들어가 99년 2월 상선 선로 개통과 함께 역사를 준공하고 곧 이어 3월에 하선 선로도 개통해 신호장으로 영업을 개시, 그동안 통일호 6개 열차가 정차했으며, 이번에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일반 보통역으로 승격하게 됐다.
화명역은 740여평의 역사 본체를 비롯, 여객시설(546.6평), 여객지원시설(86.5평), 기타부대시설(107평)로 구성돼 있으며,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남·여 공용), 리프트카 4개(광장 출입계단 2개, 타는곳 출입계단 2개), 매표실, 개·집표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내달 1일부터 화명역에 정차하는 27개 무궁화호 열차는 경부선 및 경전선 방면 상행 열차 14개(경부선 10개, 경전선 4개) 열차와 경부선 및 경전선 방면에서 부산역 및 부전역을 향하는 13개(부산역 9개, 부전역 4개) 열차이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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