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 56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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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 56대 적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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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가 지난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56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기관·병원·대형판매점 등에 설치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사례가 빈번, 정작 이를 이용해야할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8∼19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장애인전용 주차면 일제단속을 위해 시·자치구·편의시설촉진단 등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 등 82개소, 324면의 장애인차량 주차여부를 점검한 결과, 동구지역 15대를 비롯, 서구지역 17대, 남구지역 6대, 북구지역 6대, 광산지역 12대 등 모두 56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으며,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차량은 주차하지 맙시다'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 2천부를 배포하고 장애인 차량표지 구표지판을 신표지판으로 교체토록 88대에 대해 계도활동을 펼쳤다.
한편 광주시는 위반차량 56대에 대해 해당 구청에 1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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