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선협회 이시장 선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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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선협회 이시장 선거 2파전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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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주선협회 차기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부산주선협회는 공고된 ‘선거일정표’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5대 이사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장원석 한국운수 대표와 전표제 원진운수 대표 순으로 등록했다.
주선협회 선거관리규정상 후보자의 기호 부여는 후보등록 접수 순으로 함에 따라 기호 1번에는 장 후보, 2번에는 전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입후보자는 고정 지지기반을 다지면서 중간층을 공략해 당선의 안정권 진입을 위해 가용조직을 동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양 후보는 제4대 이사장 선거 맞대결에서 당시 전 후보가 장 후보에게 신승해 이번에는 수성의 입장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 후보는 설욕전으로 명예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주선업계는 장·전 후보의 2파전으로 선거전 지지기반의 뚜렷한 양분 속에서도 ‘변화’를 요구하는 개혁성 사업자의 지지와 중간층 공략 여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련한 참모진 운영도 또 다른 승부의 변수로 꼽고 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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