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협회 제20대 집행부 출범
상태바
부산화물협회 제20대 집행부 출범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화물협회 제20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부산화물협회는 지난 7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김옥상 경남화물협회 이사장 등 관계내빈과 협회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의장단 취임식<사진>’을 갖고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올 정기총회에서 전형위원회에 선출권이 위임된 부이사장(3명)과 이사(35명) 선임을 완료한 바 있다.
성종락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원간 화합은 물론, 협회를 구심점으로 단합해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미비점 '보완' 등으로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화물협회가 뒤늦게 의장단 취임식을 가진 것은 이사장 선거전으로 빚어진 협회원들간 골이 깊어진 후유증을 화물운송사업의 발전 추구와 '화합의 집행부' 구성 등으로 치유, 극복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새 집행부는 총회에서 이사장 선출 후 무려 2개월만에 취임식을 가질 정도로 극심했던 내분의 원인을 분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하고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내년부터 일반화물업체 소속 위수탁 차량의 1대 허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계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해야 하는 등 산적한 현안문제를 타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