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해빙기 해상교통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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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청, 해빙기 해상교통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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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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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31일까지를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 해난사고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대책기간 중 인천항에 입항하는 국제여객선, 위험물운반선, 선령 15년 이상 노후화물선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물 하역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안전교육 및 항로표지 시설물, 갑문 여객터미널, 항만부두 등 각종 항만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상 악화시 선박의 운항을 통제하고, 해상안개나 종사자의 졸음 등 봄철 해상교통 여건의 악화에 대비한 종사자의 근무기강 확립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유조선 선원과 선박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객터미널 전광판 및 선박의 방송시설을 통해 여객선 질서유지를 도모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일반국민에 대한 해상교통안전을 홍보함은 물론, 해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신속한 협조체제로 사고를 조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 등 봄철 해빙기의 해상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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