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개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문화행사에는 시립예술단·예총 등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가 모두 참가해 음악·무용·국악·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으며, 행사 마지막 날은 11일에는 대중가수와 함께 하는 시민노래자랑을 개최돼 참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주관으로 공연기간 중 미술작가 25명의 미술소품 및 아트상품이 전시됐으며, 참여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팅, 종이염색, 수채화 시연, 탁본뜨기, 찰흙빗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