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검사정비조합 지역협의회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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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검사정비조합 지역협의회 역할 강화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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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검사정비조합 산하 '지역협의회'가 조합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자문과 조합과의 유기적 연결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검사정비조합은 지난 14일 오후 해암뷔페에서 '지역협의회 임원진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은 협의회의 활동·역할범위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정비조합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전 4개 지역자율지도위원회를 6개 지역협의회로 확대·개편하고, 협의별로 회장·총무 등 임원진을 선출한 바 있다.
협의회 회원은 270여 정비업체 중 자동차제작사의 AS업체와 자가업체를 제외한 업체들을 소재지별로 ▲금정(27개 업체) ▲사하(55개 업체) ▲해운대(31개 업체) ▲북부(90개 업체) ▲동래(25개 업체) ▲부산진(42개 업체)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협의회는 지역의 구심체로서 조합 업무추진 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조합의 결정사항을 소속 회원에게 전달 등으로 동참을 독려하면서 지역의 현안사항을 조합에 건의,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방향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 유지로 정비사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업체들간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일부 정비업체들이 경영난 등을 이유로 하청 등 탈법경영으로 정비질서 문란은 물론, 선의의 업체들에까지 피해가 돌아가는 점을 중시, 협의회 차원의 '자정운동'을 전개하고 조합과의 유기적 연결체를 유지키로 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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