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0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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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0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발표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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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가 지난 19일 200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180명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15·16일 이틀동안 면허우선군별로 신청을 받은 465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무사고 운전경력 조회 및 실제조사, 이의신청 등을 거친 180명을 최종 확정했다.
신규면허자는 제1군(택시기사) 164명, 제2군(시내버스기사) 5명, 제3군(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10명, 제4군(외국어봉사대원) 1명이다.
우선군별 면허자의 최저 무사고 운전경력은 제1군은 5천447일(14년11월14일)로 전년대비 229일이 증가했고, 제2군 중 처음 면허하는 장기무사고 운전자는 8천879일(24년3월23일)이, 친절기사는 6천603일(18년29일)로 전년대비 1천237일이 늘어났으며, 제3군은 4천859일(13년3월21일)로 전년대비 218일이 증가했다.
그러나 제4군은 전년도에 경력이 많은 외국어봉사대원이 면허를 받음에 따라 이번에는 5천10일(13년8월22일)로 전년대비 267일이 감소했다.
이번 신규면허의 특징은 처음 면허대상에 포함된 시내버스 장기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무사고 기간이 무려 24년3월23일로 한 평생 시내버스를 무사고로 운전한 경력이며, 1·2·3군은 면허대수의 축소로 무사고 운전경력기간이 220여일 늘어났다.
시는 신규면허자를 대상으로 22일 부산개인택시조합 강당에서 면허자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6일 같은 장소에서 면허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확정된 ‘택시공급계획’에 따라 2004년도 170대는 오는 10월께 공고한 뒤 신청자 접수 및 무사고 운전경력 조사 등을 거쳐 2005년 1월께 최종 면허자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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