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환경기술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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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환경기술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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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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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시와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 외 19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2회 인천환경기술전(ienviech 2004)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인천환경기술전'은 70년대 이후 국가산업을 주도해 온 수출산업공단과 남동공단·인천기계공단 등 7개 공단이 조성돼 있는 산업도시 인천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환경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방의 환경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인천환경기술전에는 83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눠 개최됐으며, 전시장은 총 108개 부서로 구분, A관에는 하천환경관·수질개선관·종합환경1관을 설치해 ▲자연형 하천 및 환경도시관련 신기술과 제품 ▲환경친화적 기술 및 정보 서비스 ▲수질분야 선진기술 및 정보제공 ▲국내 대기업이 보유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적 건설분야에 대한 소개와 홍보 등 특화된 환경신기술이 선보였다.
B관과 전시 C관은 인천환경비전관·종합환경1관·종합환경2관으로 구성돼 ▲공공기관 등의 환경관련 시책 ▲환경NGO 활동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중점 추진사업 ▲친환경적 제품생산 기업 소개 ▲인천의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키타큐슈와 중국 천진의 환경정책 및 기술 등이 소개됐다.
부대행사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정책포럼이 인전총합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연수체육공원에서는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초·중·고교 미추홀 환경백일장이 열려 입상자 51명에게 인천시장상, 시 교육감상을 비록, 상장 및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백일장 참가자 중 작품 제출자 전원에게는 미추홀 환경백일장 기념품이 증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8개 공단 내 7천500여개의 업체 및 인근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등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기술 및 시설의 수요는 실로 엄청나다"면서 "이러한 수요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의 건전한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지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인천환경기술전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올바른 환경의식을 일깨우고 기업에게는 관련업체의 첨단환경기술을 접함과 동시에 인천지역 및 수도권을 포함한 각 지역의 환경시설물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체에 실질적인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으로 조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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