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청, 제2회 수산업 경영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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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청, 제2회 수산업 경영인대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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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제2회 수산업 경영인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3일동안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해양수산관계자, 어업인 후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회장 이길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화에 따른 어장환경의 악화와 국제간 자유무역협정 등 급변하는 어업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산업경영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는 첫날 희망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한해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풍어놀이를 비롯, 레이저 쇼,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시·군별 노래자랑으로 전야제를 가진데 이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구었으며, 부대행사로 우리 농수산물 전시, 판매와 부부가 함께 맨손으로 장어잡고 릴레이하기,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한껏 부각시켰다.
21세기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어업인 후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수산업 경영인대회는 해양수산부주관 전국대회와 시·도 단위 지방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9회 전국대회는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수산업 경영인으로서 수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김영일씨 등 34명이 해양수산부장관 등 각급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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