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화물전용차고지 건설참여 건의 등 그간 추진한 협회 주요업무의 경과보고에 이어 부의안건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내년부터 일반화물업체 소속 위수탁 차량의 1대 허가 등 화물운송사업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공제조합 전국채산제 움직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권보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유호·일광통운 대표)’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대책위원 선임 등은 의장단과 위원장이 협의해 확정한다.
이사회에서는 또 고문은 이사장직을 역임하는 등 원로급 중에서 10명 안팎으로 선임하되 명단은 의장단에 위임했다.
이사회에서는 특히 정경규 전무이사를 재선임, 그간의 업무능력 등을 ‘신임’했다.
정 전무이사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집행부를 성실히 보좌하면서 사무국도 내실화, 업무를 극대화하는 한편 현안 과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발전 추구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재선임 포부를 밝혔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