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환관광 버스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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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환관광 버스투어 상품 출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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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가 남도여행상품에 대한 국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개발의욕 고취와 전남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도 순환관광 버스투어' 상품을 개발, 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남도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각 자치단체별로 수행하고 있으나 외래관광객들에게 전남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주 5일 근무제 시행 등 관광여건 개선에 따른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와 제휴한 고품격 관광상품의 개발·지원을 위해 고속철도와 연계한 남도 순환관광 버스투어를 개발, 7개 여행사를 선정해 매주 토·일요일 1박2일 동안 운영키로 했다.
특히 고속철도와 함께 하는 남도문화 한마당은 고속철도 자체를 체험하며 풍부한 남도문화와 지역 별미음식을 체험하는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 목포역, 해남 대흥사, 화순 운주사 등 1박2일 코스를 비롯, 여행그룹의 '명품맛집 기차여행 테마로 땅끝마을'편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테마캠프의 '아름다운 남도의 미를 찾아서', (주)빅플러스투어의 '남도의 맛과 명소를 찾아서', 지구촌여행문화원의 '소리와 맛이 공존하는 남도', 넥스투어의 '장흥바다체험과 보성녹차밭 여행', 알프스관광의 '기차여행 테마 푸른숲 남도여행편'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출시된 남도 순환관광 버스투어 여행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버스 임차비와 문화유산해설사를 지원하고, 관광개발진흥기금으로 각종 광고에 나서 관광객을 모객하는데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15인 또는 내국인 150인 이상 숙박관광객 유치 여행사의 요청 시에는 도립국악단 공연 및 문화유산해설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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