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상태바
인천시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개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인천시가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5조7천900억원을 투입,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전개한다.
인천시는 최근 각 분야별 도시교통 정비 및 연차별 시행계획 마련을 위한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교통시스템의 변화 필요성과 인천국제공항 2단계 사업, 항만시설 확충,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 각종 개발계획의 시행으로 도시권역이 넓어짐에 따라 ▲지속적인 교통기반 시설 확충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환경개선 추진 등 3가지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또 심의위에서는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 건설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확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노선 확대 증설 ▲교통문화수준 높이기 등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특히 심의위에서 위원들은 공항고속도로의 경우 정확한 수요예측이 안된 상황에서 민자를 도입, 도로건설을 추진한 결과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게 됐다며, 도로 건설시 민간자본 유치방식을 가급적 피할 것을 주문했다.
심위위에서는 자가용 이용 억제와 공영주차장 건설,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위해 기존 도심 37개소, 검단지역 11개소, 국도 및 국가지원도로 4개소, 광역도로 3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입체화 사업 2개소 등 총 59개소의 간선도로망 확충을 심의하고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 ▲계양정거장 건설 등의 도시철도망 확충과 ▲국제공항 2단계 건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제2외곽순환도로 ▲항만시설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2010년까지 총 5조7천900억원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