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경찰청·자치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신호등(차량등·차량보조등·보행등) 631개소 ▲경보등 311개소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175개소 ▲보행신호등용 잔여시간표시기 102개소 ▲교통안전표지판 1만1천342개소 등 총 1만2천56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교통신호등의 시인성 상태 ▲교통신호등 철주의 안전성 및 부식상태 ▲교통안전표지판의 퇴색 및 파손여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작동상태 ▲보행신호등용 잔야시간표시기의 작동상태 ▲교통신호기용 맨홀의 설치위치 적정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정비·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시설물은 설계 후 발주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식이 심한 교통신호등 철주를 교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파손된 교통신호기용 맨홀을 정비하고, 작동상태가 불량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및 보행신호등용 잔여시간표시기는 보수 및 정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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