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5 APEC회의 준비 추진과제 종합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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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5 APEC회의 준비 추진과제 종합보고회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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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가 내년 11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APCE 정상 및 각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의 각 부서별 준비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2005 APCE 추진과제 종합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종합보고회는 안준태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해당분야 실·국장 모두가 참석해 2005 APCE 회의준비 추진과제를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APEC회의 실행계획 수립 시 이를 충분히 반영해 성공적인 APEC 정상 및 각료회의 가 되도록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개최됐다.
APEC 정상 및 각료회의 준비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으로는 ▲APEC 대내·외 홍보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국비 등 예산확보 방안 ▲APEC 테마공원 조성 ▲손님맞이 세계시민운동 ▲APEC 월드 음식점 지정운영 ▲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IT 특별전시회 및 국제행사 추진 ▲APEC경제 활성화 협의체 구성운영 ▲APEC 교통대책·숙박시설·문화관광·도시녹화사업 ▲제2차 정상회의장 건립 등으로 종합보고회에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했으며, 향후 완벽하게 추진키로 했다.
2005 APEC 회의 준비사항 단계별 추진 전략은 ▲제1단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회의·숙박·공항시설 확충 등 APEC 회의 준비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제2단계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도심녹화, 각종시설, 마무리, 세계시민운동 등 도심환경정비 및 시설정비를 마무리하며 ▲제3단계는 내년 9월부터 11월까지 필수 인프라 시범운영, 전용도로 운영 등 운영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시행해 미비점을 완벽하게 정비하게 된다.
한편 시는 APEC 회의 준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소요되는 직접예산은 총 19개 사업 2천76억원으로, 이 중 국비지원이 필요한 737억원 확보를 위해 국비예산이 정부의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200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기획예산처 차관 등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시 문화관광국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APEC 정상회담이 단순히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되는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춤으로서 ‘200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 성공적인 대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만전을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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