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남권 수학여행교사 초청 팸투어
상태바
수도권·영남권 수학여행교사 초청 팸투어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4.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전남도가 새로운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내 유명관광지로 수도권과 영남권지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목포 신안비치관광호텔에서 수학여행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61명을 비롯 영남권 57명 등 모두 118명의 교장과 교감·수학여행담당교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전남의 관광여건과 특징, 가볼만한 문화유산, 음식 등을 소개하고 수학여행단이 선호하는 지역을 직접 방문토록 했다.
설명회 첫날에는 목포 신안비치관광호텔에서 전남의 관광자원과 수학여행관련 시책, 답사코스를 소개하고 여행사의 남도수학여행상품 설명에 이어 도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날에는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와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영암 도기문화센터, 강진 다산초당, 보성 차밭 등 수학여행 선호지역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과 물과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적인 문화유산 등 우수한 남도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내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규모가 250명 이상일 경우 도립국악단의 남도국악공연을 무료로 실시해 참가학생들로 하여금 남도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관광지별 문화해설사를 지원, 안내하는 등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수도권과 영남권의 중고교와 여행업체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가학교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키로 했으며, 앞으로 체험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원하는 수학여행코스를 설계하는 등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