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부터 업무를 개시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996년 부평구와 계양구·서구·강화군 등 거리가 먼 지역부터 군·구로 등록업무를 이관하기 시작했으며, 2일부터는 중구청과 동구청이 업무를 개시하고, 오는 9월1일부터는 남구·연수구·웅진군청 등이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지역 시민들은 자동차번호판 교체나 검사시 연수구 동춘동 차량등록사업소까지 가지 않아도 각 군·구청에 마련된 민원실에서 차량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1986년에 완공된 연수구 동춘동 920번지 일원 5천여평, 연면적 1천400여평 규모의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대체 활용방안은 관련 조례개정과 함께 추후 논의키로 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