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관련, 일부 정밀검사업체에서의 질서 문란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질서 확립 및 자체 정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검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김갑영 이사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수록 서로 손을 맞잡고 화합해 과열된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달호 정화위원장(조합 부이사장․경원정비 대표)는 서면낭독을 통해 “과다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자생하고 스스로를 업권을 지켜 나가야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정밀검사장 대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구조합은 정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검사질서 확립과 수검자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 관계법이 정한 범주 내에서 적법운영으로 부실검사를 사전에 방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