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31회 관광의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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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1회 관광의날 기념식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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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도가 지난 1일 경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경북도 주최, 경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관광의 날' 기념 및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년 9월27일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김영제 경북도정무부지사를 비롯, 최원병 경북도의회의원, 김진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지역대학 관광관련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경북의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무원 및 관광업체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관광 유공자로는 김현룡 경주힐튼호텔 조리부장과 권경호 코오롱호텔 차장, 조준호 호텔콩코드 대리 등 5명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경주교육문화회관과 포항의 일폰테가 관광진흥우수업체로 선정돼 경북도표창을 받았다.
또 김진부 호텔현대 주방장과 박명규 코오롱호텔 대리 등 12명이 경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 3명과 관광진흥유공자 19명이 도지사와 경북관광협회장의 공로패 및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국남 경북관광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은 국제·지역간 치열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며, “관광산업의 진정한 가치가 드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학·민이 함께한 이 자리를 빌어 관광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호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더욱 더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전통 사물장단을 경쾌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국악관현악과 색스폰의 신명나는 협연이 펼쳐졌으며, 대구산업정보대학 국제관광계열에 재직 중인 오오타아쯔시(太田厚志) 교수의 '외국인이 본 경북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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