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순 실시된 개인택시청주시지부장 선거에서 오 당선자는 난립했던 개인택시 청주시지부를 단일지부로 통합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총 유권자 2천266명 중 80%선인 1천750명의 투표 결과 779표를 얻어 차점자를 136표차로 따돌리고 3대 시지부장에 당선됐다.
특히 3파전으로 치열했던 선거전에서 오 당선자는 ▲6밴 용달화물 불법여객운송행위 근절 ▲사업용자동차 LPG 연료 특소세 폐지 ▲자가용 불법대리운전 근절 ▲운송질서 확립 ▲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 개선 ▲시지부체육대회 활성화 등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한 것이 유권자들로부터 표를 얻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 당선자의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청주 세광고교 졸업 ▲충북개인택시조합 이사 ▲청주문화방송 푸른신호등 통신원 및 리포터 각 3년(중계자 156회 방송) ▲개인택시 청주 제2지부장 및 청주시 초대지부장 ▲충북선행시민 대통령상 수상.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