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관내 시내버스업체인 성원여객(주)의 임금협상 난항에 따른 파업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경영기획단을 구성,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경영기획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포항시의회 건설도시국장과 시의원, 성원여객노동조합 지부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경영개선을 통한 투명성 제고와 임금협상과 파업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6개월간의 경영개선실무추진단의 운영결과를 최종 심의, 또는 결정하고 교통체계 개선과 자가용 불법영업행위 등의 근절대책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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