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교통사고 예방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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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을버스 교통사고 예방활동 본격화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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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지역 마을버스업계가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나섰다.
부산마을버스조합은 최근 롯데호텔에서 박현욱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조합원 및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안전사고예방 및 사고율 경감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마을버스의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재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지대·변두리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의 특성을 고려, 경력이 있는 운전자 채용과 운행 중 승객과 잠담금지,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서행운전 생활화 등을 통해 마을버스의 사고를 줄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천현섭 부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의 ‘교통사고 안전교육’, 이기화 쌍용화재보상센터 실장의 ‘교통사고 유형, 형태분석 및 예방’이란 주제의 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04년 한해동안 1건의 사고도 야기하지 않은 무사고 업체인 범양교통(대표 오재덕)·대용운수(주)(대표 신승운) 등 2개사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대형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질서 확립 및 과속을 하지말고 ▲차선을 지키며 ▲양보운전 생활화 및 안전거리 확보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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