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별화물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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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별화물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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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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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개별화물협회가 지난달 29일 충남 공주 운수연수원에서 김학헌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비롯, 황태연 운수연수원장, 신문호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장, 전국 각 시·도협회 이사장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규현·김용재 회원이 연합회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김은규·박효서·조상남 회원이 이사장 표창을, 협회원 70명이 감사장을, 이병국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팀장이 공로패를, 이소민양(천안서여중) 외 5명과 김은정양(공주금성여고) 외 3명 및 이선혜양(선문대학교) 외 3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됐다.
안철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허가제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심각한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화물자동차의 공급과잉이 어느 정도 완화돼 경영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경기불황이 지속돼 물동량이 증가하지 못하는 등 허가제의 효과를 체험하지 못한 채 지난해를 마감했다”며,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추진을 운송사업개선에 목적을 두고 외적으로는 유가보조금 지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공동차고지 설치 등 차고지설치 여건 완화,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을 추진해 협회원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적으로는 업무전산화 완료 및 조직의 재구성 등 여러가지 경영혁신을 추진해 협회가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노부모 효도관광을 위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해 협회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함은 물론, 위탁행정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관할관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로 협회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이사장은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다는 통계가 있듯이 교통사고의 주원인은 운전자의 안일함과 방심 때문”이라며, “전체 국가예산의 10%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을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로 부담하는 실정을 감안, 회원 모두가 스스로의 생명 및 가정의 행복을 위해 교통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실천하고, 솔선수범해 성숙한 운수종사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구기자 hcnk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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