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관광포럼 및 관광실무그룹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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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관광포럼 및 관광실무그룹회의 개최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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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APEC관광의 점검, 미래에 대한 준비(Reviewing APEC Tourism, Preparing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제4회 APEC 관광포럼 및 제26차 관광실무그룹(TWG)회의가 개최된다.
문화관광부 및 APEC 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컨벤션이벤트협회 및 경희대가 주관하는 'APEC 관광포럼'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1개국 500여명(APEC 회원국, 학계 정부기관 등의 인사)의 참가규모로, '관광실무그룹회의'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국 100여명(APEC 회원국 관광국장급 인사)의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사업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교류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APEC의 하나된 공동체로서의 발전방안에 대한 제시, APEC지역간 관광산업의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수단 및 관광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 행사로는 APEC 관광포럼의 경우 12일 참가신청 및 환영만찬에 이어 13일부터 본 행사에 들어가 문화관광부 관광국장의 관광사업 진흥을 위한 ‘도전과 변화를 통한 하나의 공동체 형성’, Xu Jing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국장의 ‘APEC 관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과 14일 폐회식까지 모두 회기 4로 나눠 포럼이 진행된다.
‘APEC, 하나의 관광 공동체, 하나의 관광시장’이란 주제로 열리는 회기(Session) 1에서는 ▲Walaiak Noypayak 태국관광청 과장의 ‘APEC 지역에서의 관광장애 요소’ ▲조성욱 관광공사 마케팅전략실장의 ‘협력적 관광 마케팅’ ▲Bernhard Brender 밀레니엄 힐튼호텔 총지배인의 ‘민간부문의 관광투자 촉진 방안’ ▲Tony Gavis 싱가포르 타이거항공 사장의 ‘APEC지역내 저비용 항공운송사업의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회기 2에서는 ‘APEC지역 관광상품 및 서비스 질의 향상’이란 주제로 ▲APEC 지역에서 중소관광기업을 위한 전자 상거래(서용건 제주대 관광경영학 교수) ▲관광객 안전 및 안전 증진(Michael Heah 말레이시아 Corporate COACH) ▲질적기반 관광마케팅(John Koldwski. PATA) 등 발표가 준비돼 있다.
또 ‘지속 가능한 관광-APEC 미래에 대한 약속’이란 주제로 열릴 회기 3에서는 ▲APEC 회원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Ian Keam AICST 사무국장) ▲재난 관리-태국 사례(Auggaphol Bricksawanna 태국관광청 정책기획국장) ▲관광사업에 있어서 위기관리(David Bierman 동지중해 관광연합)에 대한 발표가, ‘관광-지역경영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수단’이란 주제로 열리는 회기 4에서는 ▲관광영향의 정확한 측정 : 관광위성계정(Chang-Erh CHOU 대만경제연구소) ▲관광에 기초한 국가정책(Reiko Fujita 일본국토교통성 국제관광추진과장) ▲APEC 지역에서의 관광의 경제적 영향(Ray Sourr WTTC 아시아·태평양 정책자문위원) ▲관광개발이 지역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규근 삼성에버랜드 부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APEC 관광실무그룹회의는 15일 첫날 환영리셉션과 개회식에 이어 16일에는 4회의 회의를, 17일에는 3회의 회의와 폐회식을 갖게 된다.
한편 부산시 관광진흥과에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물심양면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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